"교통대책 없이는 드림타워 불허"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4.11.20 17:24
제주도의회가 원희룡 도지사를 출석시켜
이틀째 도정질문을 벌였습니다.

노형동 드림타워가
최근 층수와 고도를 낮추겠다고는 했지만,
여전히 교통난이 우려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원 지사는 교통혼잡에 대한 대책 없이는
허가를 내줄 수 없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도정질문 둘째 날,
드림타워 건설에 따른 노형로터리 주변의 교통혼잡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드림타워 사업자가 최근
고도와 층수를 대폭 낮추겠다고는 했지만
그에 따른 교통혼잡은
지금보다 심각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왔습니다.

<김태석 의원>
56층에서 38층으로 낮췄다고 교통문제가 해결되는건 아닙니다. 주민이 가장 문제시 하는 게 교통문제 아닙니까? 그야말로 교통지옥입니다.

원희룡 지사는
사업자가 우회도로 건설비용으로
36억 원을 제시한 것만으로는 무책임하다며
교통난을 해소할 대책이 없으면
허가를 내주지 않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원희룡 지사>
노형로터리를 중심으로 한 획기적인 교통흡수 대책이 있지 않고는 저는 그 근처에 고층빌딩이 들어서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 인사와 관련해서는,
발표와 적용시점에 차이가 나면서 생기는
인수인계 등의 문제를 없애기 위해
인사예고제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오대익 의원>
오늘 인사발표하면서 이 일정을 10일 후에 적용하면 되지 않느냐는 생각을 갖습니다. 인사예고제 한 번 해보십시오.

도내에 발달장애인 전담 시설이 없어서
장애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김경학 의원>
발달장애인들은 갈데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언어치료, 심리치료
이런 것을 받으려고 해도 다른 복지관을 전전해야 되거든요.

이에 대해 원 지사는
적절한 인사예고 기간이나
그에 따른 부작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와함께 제주의 미래 발전방안을 담은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에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이를 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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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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