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김국주 감사위원장 예정자 임명동의안을
부결했습니다.
민선 6기 원희룡 도정이
또다시 인사에 실패하면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여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국주 감사위원장 예정자가
도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김국주 감사위원장 예정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부결했습니다.
씽크> 구성지 제주도의회의장
"의사일정 1항(감사위원장 임명동의안)은 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표결은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습니다.
재적의원 41명 가운데 39명이 표결에 참여해
16명이 찬성했고, 22명은 반대, 1명은 기권했습니다.
표결 전부터 부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앞서 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는
김국주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
했습니다.
그 결과 정치적 중립성과
음주운전 전력 등을 문제삼아
부정적내용의 청문보고서를 본회의에
제출했습니다.
씽크> 좌남수 인사특위 위원장
"감사위원장으로서 중요한 덕목인 정치적 중립 및 소신에 대한 의구심이 있으며, 도덕성 및 직무수행능력 등에 부족함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김국주 예정자는 일반 공모절차와 달리
원희룡 지사가 '지명'한 사롑니다.
제주시장 임명 등에서
연거푸 실패를 맛봤던 원희룡 도정이
책임행정을 내세우며 지명이라는 카드를
선택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도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인사실패에 따른 책임론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클로징> 하지만 도의회가 인사 검증 기준을 너무 엄격히 적용하면서 6개월째를 맞고 있는 민선 6기 원희룡 도정의 안착을 어렵게 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KCTV뉴스 여창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