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표지판 대부분 '불법'...단속은?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4.11.24 13:32
최근 숙박업소와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길안내를 위한 안내 표지판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설치된 표지판의 대부분은
불법이라고 합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근 숙박업소와 식당, 카페가 많이 들어선 한 마을입니다.

마을 도로 한 켠에 형형색색 표지판들이 즐비합니다.

<브릿지 : 나종훈>
"불과 5.5m구간안에 불법 사설 안내 표지판들이
무려 10개나 자리잡고 있습니다."

모두 길안내를 돕겠다고 우후죽순 생겨난 것들 입니다.

<싱크 : 마을주민>
"어느날 갑자기 잠자다 일어나보니 여기에 저렇게 세워져있어요."

길안내가 필요한 관광객들은 정작 안내판이 필요없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한상숙 / 서울시 송파구>
"사실 표지판 보고 (찾아)가지 않거든요. 표지판을 보지않고 미리 찾아서 가는데 굳이 저런 것들을 세워둘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이렇게 제멋대로 설치돼 있는
안내 표지판의 대부분은 불법입니다.


관련 조례에 따르면
관광지나 전문휴양업으로 등록이 안된 카페나 식당,
무인텔 등은 사설 안내 표지판을 설치할 수 없습니다.
C.G OUT

행정당국은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담당하는 인원이 한명뿐이라 단속이 쉽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싱크 : 시청 관계자>
"(담당 인원이) 딱 한명이죠. 그 업무만 따로 하는게 아니고 전체적으로 같이하기 때문에. 담당자는 아주 일부분에 속해서 변명같지만..."

불법 사설 안내 표지판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마을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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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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