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전하는 '나눔'
김기영   |  
|  2014.11.25 16:08
이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연말이 가까워질 수록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은
사랑이 더 그리워질텐데요.

도내 곳곳의 따듯한 마음들이
다가올 추위도 녹이고 있습니다.

김기영 기자입니다.
수제품을 생산하는 소규모 사업장입니다.

전통 장만들기부터
천연염색 장신구 제작까지
농가 체험이 한창입니다.

특히 이번은 우리 이웃을 위해 마련한 나눔행사.

그동안 얻은 소득을 다시 환원하기 위해
사회적 취약 계층 50여 명을 초대했습니다.

<인터뷰: 송은자/ 농촌교육농장 ○○○ 대표>
"농산물을 생산하고 가공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좀 더 보람있는 일을 시작해보자 해서 조그맣게 처음 시작으로 행사를 마련해 봤습니다."

막 튀긴 고구마를 조청에 버무려
그릇에 차곡차곡 담습니다.

직접 만든 천연염색 장신구는
바로 옷에 달았습니다.

서툰 손길이지만,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에는 행복함이 묻어납니다.

<인터뷰: 안태웅/제주시 외도동>
"시키는대로 열심히 하고, 좋은 것도 많이 배워가니까 좋다. 못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다 해보면 되니까 그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이웃을 향한 따듯한 마음에는
고사리 손길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제주도내 한 유치원은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160여 만원을
사랑의 열매에 기탁했습니다.

작은 산타가 된 아이들은
선물을 받는 것 만큼이나
주는 것도 행복하다는 것을 배워갑니다.

<인터뷰: 진성빈 이강산/ ○○유치원 문수반>
"우리가 안쓰는 물건을 갖고 와서 팔아서 돈을 많이 모았다.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줄 것이다."

날이 추워질 수록
사람이 더 그리워지는 우리 주변 이웃들.

제주 곳곳의 따듯한 마음이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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