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는 제주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런 해녀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특히 데이비드 알란 하비라는 사진계의 거장이
제주해녀에 주목하면서 세계화를 앞당기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낯선 이방인이 바다에 뛰어들어
해녀의 모습을 앵글에 담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인 데이비드 앨런 하비입니다.
영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실제 모델이기도 한 그는
구도와 색채의 대가로 불리는 사진계의 거장입니다.
데이비드 앨런 하비는
3주 밤 낮을 해녀와 함께하면서 해녀 자체가 아닌 해녀문화를
카메라 랜즈에 담았습니다.
전 세계의 자연과 인물들을 앵글에 담아왔지만
제주해녀에 대한 그의 관심은 각별합니다.
데이비드 앨런 하비는 그의 작품을 통해
제주해녀에 대해 세계인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녹취:데이비드 알란 하비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나의 언어는 랜즈를 통해 보여지는 것이기 때문에 내 답변은 사진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아직 작품집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미 그의 SNS를 통해 제주 해녀에 대한 많은 관심과 반향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녹취:데이비드 앨런 하비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모두에게서 듣는 핵심은 '영감'입니다. 사람들은 해녀로 인해서 영감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는 사진들을 통해서 해녀들에 대한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것입니다.
사라질지도 모르는 제주해녀를 담아내는 작업은
그에게 있어 역사적 기록이자 한국문화를 알아가는 배움의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세계적 사진가 그룹, 매그넘 포스트의 사진작가
데이비드 알란 하비가 바라본 해녀와 해녀문화의 가치...
내일 저녁 8시 방송되는
KCTV특별 기획 프로그램 '세계속 제주해녀의 가치를 말하다'에서
더 많은 얘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