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급락 … 난방기 화재 주의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4.12.02 11:48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난방기들 많이 사용하시죠.

그런데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나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기 난로의 코드를 꼽자
금세 빨갛게 달아오릅니다.

문어발식으로 코드를 꼽은 탓에
전선의 온도가 급격히 오르더니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튑니다.

무심코 난로를 켜놓고 자리를 비웠더니
이내 수건에서는 하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브릿지> 본격적인 겨울추위로 난방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화재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C.G IN

최근 4년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 가운데
난방기기에 의한 경우는 모두 58건.

이 가운데 난로나 전기장판에 의한 화재는 절반을 차지합니다.

C.G OUT

특히 기온이 급락한 지난 1일 밤,
제주시 아라동 한 연립주택에서
가스난로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났습니다.

<인터뷰> 강현권 / 제주소방서 현장대응과
"어제 사고는 다행히 초기에 자체진화되면서
큰 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장소가) 연립주택이었던 만큼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난방기 사용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전기장판 등은 매트 속 전선이 끊어진 곳이 없는지 잘 살펴야 합니다.

또 문어발식 콘센트 꽂기나 전선을 여러겹 겹쳐놓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인터뷰> : 정경만 / 서부소방서 화재조사관
"전기배선을 이렇게 두겹 세겹 묶어서 사용할 경우 과부하가 발생되면
묶은 만큼 열이 축적되고 연소조건이 되기 때문에 화염이

-----------수퍼체인지
발생하면서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난방기를 사용하지 않거나 외출을 할 때는
반드시 전원을 꺼두는 세심함도 필요 합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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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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