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수시장이 커지면서
도내 업체들도 관심이 높은데요,
하지만 다른 나라보다
까다로운 통관절차 탓에 시간이나 비용면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에서 시범 추진하고 있는 E 무역,
즉 온라인을 통한 전자무역으로 수출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말 기름을 원료로
향장품을 수출하는 제주 업체입니다.
동유럽권에 이어 올해부터는
중국에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 향후 전망은 밝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까다로운 통관 절차가 애로사항입니다.
<인터뷰:태경환/향장제품 수출업체 대표이사>
"중국은 위생검사가 2년 정도 걸려 힘이 들고, 통관하는데 서류도
많고, 지역이나 항구 항만 별로 절차가 다르기 때문에 까다롭습니다."
중국을 상대로 한 일반 무역의 경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고,
지역별로 상품 라벨 표시 기준 등이 다른 점 등이
도내 수출업체들의 공통된 어려움이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을 통한 전자거래가
대중 무역의 대안으로 제시됐습니다.
중국 현지 무역 특구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는
보세 사이트 몰에 입점하는 방식입니다.
전자거래 활성화를 위해 중국정부가
세금 면제나 통관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내 온라인 구매 시장이 급성장하는 만큼,
큰 비용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한 직거래가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한승철/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4억 명의 네티즌이 있어서 온라인 쇼핑 전성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5개
보세사이트몰에 입점하면 제주 제품이 손쉽게 수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대행업무를 담당할 현지 전담 바이어 확보 문제와
제주 홍보관 등 차별화된 판촉 전략이 선결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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