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내년 정부예산안을 확정했습니다.
제주지역의 경우 1조 2천 300억원대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4.3 관련사업과 폐기물 매립.소각시설이 증액되거나 신설됐으며
민군복합항 군관사의 경우
제주도와 협의를 거쳐야만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농산물 해상운송물류비 확보는
기획재정부의 반대로 제외됐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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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의결한 내년 예산안 가운데 제주 관련 부분은 1조 2천 329억원.
당초 예산안에 비해 307억원 늘어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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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관련 예산의 경우
평화공원 3단계 조성사업비가 14억원에서 34억원으로,
평화재단 출연금이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증액됐습니다.
제주지역 특화발전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용암수 융합산업 예산은 20억원에서 30억원으로,
감귤거점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은 18억원에서 28억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소방헬기 구입비로
내년분 45억원도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습니다.
당초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다
상임위원회,
또는 예결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신규배정된 사업도 눈에 띄고 있습니다.
폐기물처리시설 확충사업비로 45억 9천만원이 편성돼
오는 2016년부터
동복리에 착공하려는 계획이 정상 추진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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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말산업특화단지 조성사업 30억원
서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비 10억원,
서귀포항 폐기물 수거전용선박인 청항선 건조 31억원,
국립묘지조성사업 9억원,
제주교통방송설립 관련 예산 4억 5천만원도 신규로 편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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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강한훈 2321 제주특별자치도 예산지원담당
제주지역 현안들이 기재부나 중앙부처에서 받아들이는게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확보하기 어려웠는데...
현안들이 대부분 국회를 통해서 반영됐고...
민군복합항내 해군관사 예산은
기재부와 국방부가 강하게 반대하며 마지막까지 진통을 겪어
정부 원안대로 반영하되
수시배정예산으로 편성하기로 절충됐습니다.
국방부가 아닌 기재부 예산에 편성해
제주도와 협의를 거쳐야만 집행하도록 조정한 것입니다.
인터뷰)강창일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예산안조정소위 위원)
제주도와 강정마을 주민들간에 어느정도 합의가 된 다음에
예산을 쓸 수 있다는 식의 조건을 전제로 해서
일단은 책정은 되어 있습니다.
클로징)
하지만 농산물 해상운송지원비의 경우
기획재정부의 반대로
국비 반영이 안돼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