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투자한 중국 기업들이
지역 인재 육성에 나섭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제주도, 투자기업들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인재 육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인터뷰 송지선 / 제주한라대 중국어과 1학년]
"제주에서는 많이 인력을 뽑지 않아서 그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인터뷰 이푸름 / 제주국제대 토목공학과 3학년 ]
"이스트소프트나 다음 등 업체들이 있지만 기본 토익 점수나 스펙도 많이
요구하고 있어 선뜻 발을 내딛지 못한다."
국세청이 발표한 지난해 제주지역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2천454만원,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가장 낮습니다.
낮은 임금에 청년들은 좋은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기업은 구인난에 시달리면서 고급서비스 산업이 제자리 걸음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이같은 고질적인 지역 청년 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제주에 투자한 중국 기업들이 나섰습니다.
JDC와 제주도, 그리고
제주 투자 기업들과 도내 대학교가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 인재 육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한욱 / JDC 이사장 ]
"앞으로 각 기관,기업간 든든한 협력관계를 이루면서 본 사업이
반드시 성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이를 위해 각 대학들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참여 기업들은 이들을 우선 채용할 계획입니다.
[녹취 허향진 / 제주대 총장 ]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햇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만들고 진행시켜 나가겠습니다. "
[녹취 양즈후이 람정그룹 회장]
"저희 기업이 제주에서 발전하려면 많은 인재가 필요합니다. 여기 진출한 지 2년됐고 본격 시작되면 6천5백명의 정규 일자리가 생겨납니다. "
또 제주도는 제주 진출 기업들의 투자 환경 개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녹취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도는 운명적으로 개방과 교류를 통해 투자를 받고 이 기업이 제주 인재들과 제주가치를 키우고 세계속의 기업이 될때 미래도 탄탄해집니다. "
이번 협약이 성과를 거두기 위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기업이 믿을 수 있는 교육 인증 기준 마련 등
실질적인 방안들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