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바다를 주목하라' 내일 첫 방송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4.12.04 16:00
제주바다에 아열대성 어류들이 이상 번식하는 등
아열대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마을 어장은 갯녹음 현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데요.

사막화된 바다 속에 숲을 조성하고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다양한 어종과 해조류로 풍부했던 제주바다.

하지만 최근들어 아열대성 어류들이 이상 번식하는 등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무분별한 남획과 기후변화로
갈치와 조기 등 제주의 대표 어족자원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바다의 사막화인 갯녹음 현상이 확산되며 마을 어장은 파괴되고
어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성매 한림읍 귀덕리>
"바다 속이 변했다. 모자반도 없고, 해조류가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물건(전복, 소라 등)이 없는 것 같다. 전에는 감태도 있었는데..."

예기치 않은 바닷속 생태계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미경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박사>
"바다는 굉장히 황폐화, 사막화 되어있다. 자원이 더 이상 없다.
보이지 않으니까 그 중요도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느끼지 않고..."

이 같은 변화를 극복하고
바다 생태계를 회복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인공어초 사업입니다.

제주에서도 40여 년 전부터 사업이 추진돼 오면서 의미있는 변화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는 해조류를 이용해
육상의 숲처럼 바다 속에 숲을 만드는
바다 숲 조성사업도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임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박사>
"바다 숲은 육상의 산림과 똑 같습니다. 숲이 울창하면 여러가지 같이 서식할 수 있는 풀이라든지 무성하지않나...바다도 똑 같습니다."

KCTV제주방송은 지난 1년동안
제주 바다속 생태계의 변화와 바다숲 조성사업의 실태를 영상에 담아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동쪽 끝 독도, 그리고 서태평양의 팔라우까지
변해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특히 마을어장의 새로운 소득 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홍해삼 양식과
가격 폭락으로 위기에 빠진 광어양식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게 됩니다.

KCTV 특집 방송 청색혁명 프로젝트 '변화의 바다를 주목하라'는
내일(5일) 저녁 8시 첫 방송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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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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