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역사 유적 기념비인 조설대(朝雪臺)에서
을사늑약에 항거한 제주지역 애국지사들을 기리는
경모식이 오늘(6일) 오라동 연미마을에서 열렸습니다.
오라자연문화유산보전회가 주최하는
이번 경모식에는 후손과 주민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극기 거리행진과 헌 시 낭독,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진재 이응호 선생 등 애국지사 12명은
을사늑약이 맺어진 1905년 오라동 연미마을에 있는
국가지정 현충시설인 조설대(朝雪臺)에서
비밀결사조직인 '집의계'를 결성하고
항일 결의를 다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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