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이석문 교육감 취임 이후
종전에 시행해 오던 사업에 대해
타당성 검토나 공론화 과정도 없이
일괄적으로 폐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
교육청의 내년 예산안을 심의하는 자리에서
90억 원이 투입된 기존 사업 70여 개가
무더기로 폐지되는 문제를 도마에 올렸습니다.
의원들은 사업을 폐지할 때는
타당성 검토나 공론화 과정이 필요한데
교육청이 그런 과정없이
입맛에 맞게 일방적으로 폐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교사에 대한 사업은 중복 지원하면서
학생을 위한 사업은 폐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급격히 바뀌는 교육정책이
학생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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