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내년 예산안이 도의회 처리과정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1.
제주특별자치도가 편성한 내년 예산 규모는 3조 8,194억원.
#2.
예산 심의는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를 거친후 본회의에서 확정되는데요.
#3.
이미 상임위에서 347억원이 삭감됐고,
현재 진행중인 예결위 심사에서는
그 규모가 더 늘어나 400억원을 넘을 거란 전망입니다.
#4.
문제는 이렇게 감액한 예산들이 예비비로 편성되지 않고,
의원들 입맛에 맛게 신규 사업에 쓰인다는 점입니다.
#5.
00축제, 00스포츠대회처럼
선심성, 소모성 예산으로 낭비되고 있다는게 시민사회단체의 주장입니다.
최근 원희룡 지사가
의회가 통과시켰더라도 내년 예산에 대해 '부동의'할 수 있다고 경고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산을 놓고 벌이는 제주도와 도의회의 갈등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조승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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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년 예산규모 3조 8,194억원
#2.
[예산 심의]
상임위원회 -> 예결위원회 -> 본회의
#3.
상임위원회 -> 예결위원회 -> 본회의(15일)
(-347억원) (-400억원)
#4.
감액예산 ----> 예비비
----> 신규 사업예산
#5.
00축제 지원
00스포츠대회 지원
견학 여행경비
.
.
. ...............400억원
오유진 기자
kctvbest@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