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연합고사’라 불리는 고입 선발고사가
오는 19일 실시되는데요.
특히 올해는 제주시 평준화지역 고등학교에
학급수가 늘어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는 다소 낮아졌습니다.
그래도 84명이나 탈락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고입 선발고사는 오는 19일 실시됩니다.
제주시 평준화 지역 고교 지원 경쟁률은 1.03 대 1로
3천154명 모집에 3천238명이 지원했습니다.
84명이 탈락하는데 지난해 192명이 탈락했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입니다.
경쟁률이 낮아진 것은 오현고와 제주여고에 2개 학급이 늘어
모집 정원이 늘어난 반면 지원자는 줄었기 때문입니다.
[녹취 우옥희 / 제주도교육청 장학기획 장학관]
"제주시 평준화지역 일반고가 작년에 비해 탈락 학생 수가 다소 줄었는데
올해 2학급 78명이 증원돼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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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지역 일반고 가운데서 오현고가 1지망에서
모집 정원보다 153명이 초과 지원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인기있는 고등학교로 등극했습니다.
여학생들에게는 모집 정원보다 198명을 초과한
중앙여고가 가장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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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준화 지역 일반고 미달률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2천392명 모집에 2천383명이 지원해 정원보다 9명이 부족한데
지난해 148명이 미달했던 것과 비교해 크게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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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화고와 한림고 애월고등학교에는
모집 정원보다 평균 30명 넘게 지원자가 몰리며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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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이 높아진 것은 학급당 학생수가
종전 32명에서 29명으로 줄어든 것도 요인이지만
학교별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대입 수시에서
좋은 결과를 나타낸 것도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종석 / 세화고 교장]
"읍,면지역 학교가 대학 가는데 오히려 동지역보다 더 좋다는 이미지가 인식된 것 같고 저희 학교는 개인별 맞춤형 전략을 많이 운영해왔습니다. "
서귀포 비평준화 고등학교에서는 서귀포고와 서귀포여고가
지난해와 비슷한 경쟁률을 나타냈고
삼성여고와 남주고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올랐습니다.
비평준화지역 일반고 신입생 합격자는 이달 말까지 학교별로,
평준화지역 일반고는 내년 1월 9일에 발표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