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말이면 제주공항을 확장할지
또는 새로운 공항을 건설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공항인프라 확충을 위한 타당성검토 연구용역이 시작됐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검토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수용 능력의 한계에 다다른
공항인프라 확충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연구가 시작된 것입니다.
이번 연구용역은 항공대학교와 국토 연구원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맡아 수행합니다.
연구 기간은 내년 12월까지 1년.
용역팀은 이 기간 다양한 대안을 비교 검토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최적의 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1년 뒤면 기존 제주 공항 확장 또는 신공항 건설 여부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또 공항인프라 확충 규모와 그에 따른 시설비 투자 계획까지
마련하게 됩니다.
국토부는 이번 용역에
제주도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여론을 수렴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장영수 국토교통부 공항항행정책관>
"계속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착수보고회도 제주에 내려온 경우도 그렇고, 앞으로 용역과정에서 이런 자리를 많이 마련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공항인프라가 확충되기 전까지
효율적인 공항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도 함께 진행됩니다.
최적의 안이 결정되고 아무리 빨리 공사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최소 5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녹취:김병종 항공대학교 교수(연구책임)>
"큰 그림이 완성되기 전에 현재 공항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불편을 줄이기 위한 부분도 같이 고민하고 결과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와 별도로
현재 제주공항의 피크타임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터미널 확장과 활주로 개선사업을 내년 하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클로징:최형석 기자>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연구가 본격화된 가운데
기존 공항의 확장인지, 아니면 신 공항 건설인지
어떤 대안이 최적의 안으로 제시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