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도의원들이 20억 요구"…도의회 '발끈'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4.12.19 16:57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도의원들이 20억원의 재량사업비를 요구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의원들이 발끈하고 나섰습니다.

원 지사는 오늘 오전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내년 예산안 부결 사태와
도의회가 제안한 예산 협치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도의원들이 사심 내지는 욕심이 껴서
1인당 20억씩 보장해달라는 조건을 내걸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의원들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발언은 민감한 시기에 나온 부적절한 것이라며
원지사를 성토하고 나섰습니다.

도의원들은 20억 요구설에 대한 해명과 함께
원 지사의 공식적인 사과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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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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