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FC의 박경훈 감독 후임으로
조성환 2군 감독이 공식 취임했습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표로
강한 정신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한 이기는 축구를 하겠다며
체질 개선을 예고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조성환 2군 감독이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FC의 사령탑에 올랐습니다.
취임식에는
지난 5년 동안 팀을 이끌었던 박경훈 전 감독도 깜짝 방문해
힘을 실어줬습니다.
<녹취:박경훈 제주유타이티드FC 전 감독>
"본인이 갖고있는 축구철학을 확실하게 제주Utd에 심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뒤에서 항상 늘 응원하고..."
올해 44살인 조성환 감독은
지난 1993년 제주의 전신인 유공에 입단해
10년 넘게 측면 수비수로 활약했습니다.
선수시절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전경기 풀타임 출전할 만큼
철저한 자기관리와 성실함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구단이 14명의 후보군 중에서 조 감독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녹취:장석수 제주유나이티드FC 대표이사>
"제주Utd의 내부사정을 많이 알고 있고, 또 해결할 수 있는 그런 감독을 찾았습니다."
조성환 감독 체제 출범으로 팀 컬러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우선 5명의 신인들이 입단해 팀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함께 브라질 출신 공격수 2명을 새로 영입하는 등
약점으로 지적돼 온 공격력 보강에 나섰습니다.
특히 조 감독은 그동안 박경훈 감독이 다져놓은 패스 축구에
강한 정신력과 체력을 심어 이기는 축구를 선보이겠다는 각옵니다.
부임 첫 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포부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조성환 제주유나이티드FC 감독>
"모든 경기는 훈련을 통해서 나오기 때문에 반복되는 훈련으로,
또는 강한 트레이닝으로 경기장에서 이끌어낼 생각입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다음달 4일 선수단을 소집해
훈련을 시작하고 17일부터 터키에서 내년 시즌에 대비한 본격 담금질에 나설 예정입니다.
<클로징:최형석 기자>
신임 조성환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게 될 강한 축구가 내년 시즌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