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생태계의 보고이자 허파인 곶자왈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에서도
곶자왈 자연유산 등재 운동에 동참하기로 하면서
등재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독특한 화산지형과 나무와 덩굴식물 등이
뒤섞여 숲을 이룬 곶자왈.
깨끗한 지하수의 원천이자
다양한 동식물이 함께 서식하는
세계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형태의 숲입니다.
한 때 쓸모없는 땅으로 인식됐던 곶자왈이
이제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제주의 허파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곶자왈만의 독특한 생태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곶자왈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도
곶자왈 세계자연유산 등재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곶자왈의 생태계적 가치는 물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곶자왈의 독특한 이용방식이
세계자연유산으로써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곶자왈의 자연유산 등재를 위해서는
곶자왈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활용방안 모색 등
제주도의 적극적인 추진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인터뷰 : 양창헌/한국유네스코 제주협회장>
"곶자왈이 얼마나 분포해있는지 정확히 정립이 안됐어요.
이것을 도민과 관광 등 모두 함께 정립해서
유네스코에 등재해야 합니다."
생태계의 보고 제주 곶자왈.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idea_kj@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