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겨울 축제 개막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4.12.20 13:23
설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라산 겨울 축제가 오늘(20일) 개막했습니다.
썰매와 스키 타기 등 즐길거리와 눈 조각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한 겨울 축제 현장을 이정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얼음 미끄럼틀을 타고 시원스럽게 미끄러져 내려옵니다.

내려오는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아빠, 엄마도 나이를 잊은 채 덩달아 신이 납니다.

[인터뷰 류근채 / 초등학생 ]
"올 겨울 들어 처음 탔는데 심장이 두근두근 거렸어요."

하얀 설원 위에서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눈싸움을 벌이며
겨울 추억 쌓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아빠가 끌어주는 얼음 썰매에 아이들은 엉덩이 시린 줄도 모릅니다.

한라산 설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눈 조각 전시는
외국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에마 / 관광객 ]
"매우 좋다. 특히 저희 말레이시아에는 이런 행사가 없어서
여기서 스키 등을 매우 즐겼습니다. "

또 스키를 타고 눈 덮인 한라산 숲을 거니는 체험 행사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정석현 / 초등학생 ]
"오늘 처음탔더니 힘들었지만 재미있었어요."


제주도는 보다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한라산 어리목에서 펼쳐지는 겨울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버스를 하루 7차례에서 12차례로 증차해 운행합니다.

[클로징 이정훈기자 ]
"눈부신 설경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한라산
겨울축제는 내년 1월 말까지 이어집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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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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