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인 줄 알았는데"…폐렴 '비상'(일)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4.12.20 15:15
요즘 주변에서 감기에 걸린 분들 쉽게 볼 수 있죠.

특히 계속되는 추위로
어린이 감기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가벼운 감기인줄 알고 방치했다가
폐렴 등으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예방과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고열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2살 재민이.

며칠 전부터 40도에 가까운 고열에
가래가 섞인 기침에 시달렸습니다.

해열제를 먹어도 그때 뿐,
감기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아보니 다름 아닌 폐렴이었습니다.

<인터뷰 : 정민호/정재민군 아버지>
"열이 심했던 것 같아요. 기침도 기침인데
열이 40도 근처까지 갔다가 해열제 먹으면 떨어졌다가
다시 올랐다가 반복했어요."


최근 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기침과 고열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감기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감기환자 가운데
폐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는 고열이나 기침, 콧물을 동반하는데
만약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되면 폐렴 등을 의심해야합니다.

처음엔 가벼운 감기 증상을 보이지만,
방치하면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고
심하면 폐까지 번져
호흡곤란과 기흉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인터뷰 : 김석헌/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감기증상이 진행되면서 고열을 동반하며 폐렴으로 가면
아이들한테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기침 한 두번 하는건 감기이지만 기침하면서
<수퍼체인지>
고열이 동반되고 식욕부진, 처지는 증상이 있으면
폐렴을 의심해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특히 학교나 유치원 등 단체 생활을 통해
균에 노출될 위험이 큰 만큼
손 씻기 등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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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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