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바이러스성 장염 '주의'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4.12.23 17:40
최근 장염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겨울철에 웬 장염이냐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바이러스성 장염은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 더 많이 걸린다고 합니다.

단순히 배탈이겠지 하고 참다가
가족들에게까지 옮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장염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장하늘 양.

아침을 먹고 난 뒤 배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배탈이겠지 하고 견디다가
계속되는 구토와 설사 증세로 결국 입원까지 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 장하늘/장염환자(18)>
"속이 계속 안 좋다가 토하고 그 후에 설사했어요."

최근 기온이 낮아지면서
메스꺼움과 구토, 설사, 복통을 동반한
바이러스성 장염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겨울철 장염의 원인은 주로 바이러스.

바이러스의 경우 여름에는 거의 증식하지 못하다가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에 유행합니다.

때문에 균으로 감염되는 여름철 장염과 달리
바이러스성으로 감염되다보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쉽게 감염됩니다.

특히 장염이 낫더라도
바이러스는 3일에서 최대 2주까지 몸에 남아있어
공기를 통해서도 쉽게 옮기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인터뷰 : 전원중/소화기내과 전문의>
"충분히 사람 대 사람으로 감염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분비물이나 구토물질 처리를
깨끗하게 하고 손을 깨끗하게 씻는 등
<수퍼체인지>
위생처리를 잘 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장염에 걸렸을 경우
이온 음료 등으로 충분히 수분섭취를 하며
날씨가 춥더라도 실내 환기를 주기적으로 시키고
무엇보다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에 더 철저히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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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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