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도의원 20억 요구 발언'에 대한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공식 사과에도 불구하고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은
도정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거두지 않고 있습니다.
구성지 의장은 오늘
제 3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사에서
예산과 관련한 일련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도정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구 의장은 더이상 도정과는
도민을 위해 개혁을 같이 할 수 없겠다는 생각에
비애감을 가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의원으로서 예산편성에 대해 당국에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임무이자 지역주민에 대한 책임이라며
동료의원들도 증액 등 예산 심의한 건에 대해서
당당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나가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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