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모뉴엘 억대 뒷돈' KT ENS 간부 구속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4.12.25 09:50
최근 파산선고를 받은 가전업체 모뉴엘 측으로부터 억대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네트워크 장비업체 KT ENS 간부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제주 첨단과학단지 입주 기업인 모뉴엘의 거래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모뉴엘 측으로부터 3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KT ENS 간부 전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KT ENS는 물건을 구매한 뒤 수출채권을 발행해줬고
모뉴엘은 이 채권을 은행 등 금융권에 할인 매각해
자금을 융통했습니다.
앞서 모뉴엘은 자산 2천390여억원, 부채 7302억여원으로
법원으로부터 지난 9일 파산선고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