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가 취임 6개월에 즈음해
지난 6개월 동안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원 지사는
낡은 관행을 타파하는건 시대적인 요구로 물러설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고,
드림타워는 자신의 정치적인 생명을 걸고
막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주요 내용을 여창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취임과 함께 도정의 정책 방향으로 제시한 협치에 대해
강한 의욕과 애정을 피력했습니다.
원 지사는
협치는 미리 정해놓고
도지사가 제시하는게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협치와 관련해 제주사회의 논란은
협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한
시행착오 과정으로 인식했습니다.
씽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협치는 하나의 정신이고, 협치가 서로간의 열발짝 갔으면 열 발짝 협치가 된 거고,
한 발짝만 갔으면 한 발짝 협치가 된 것이죠."
관행 타파에 대해서는 한치의 물러남도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도민 절대 다수가 자신에게 바라는
시대적 소명이
낡은 관행을 타파하는 것으로 받아들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씽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도민 절대다수의 시대적 명령은 낡은 관행을 바꾸고 혁신을 이룩해라'라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만일 그렇지 않았다면 원희룡을 불러 들일 필요가 없는 거죠. 기존 관행대로 할꺼면 왜 괜히 불러들어가지고 서로 피곤하게 하겠습니까"
드림타워 건축허가 변경과 관련해서는
자신의 정치생명을 걸었을 정도로
많은 고민을 했다고 토로했습니다.
지난 도정에서 결정된 사안을
번복하는게 맞는지,
제주의 대외 공신력과
행정의 연속성을 위해 인정해야 하는지를 놓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지사는 만일 소송으로 갔다면
진다는 걸 알고 있지만,
제주의 백년대계를 위해서 결단을 내렸다고
강조했습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 지사가 기존 행정방침도 번복하는 사람이냐는 것도 다 감수하고, 조금 뭐하게 얘기하면 정치생명을 다걸고 온몸으로 막은 것입니다."
원 지사는
지난 6개월은
제주가 나갈 큰 방향과 원칙을 잡고 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했다면,
내년은 각종 사업과 정책이
도민들이 체감할수 있도록 성과를 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KCTV뉴스 여창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