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피해자 12명으로부터 번호판 매매 명목으로
1억 9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전 제주도용달화물차운송사업협회 과장
38살 현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현 씨는
피해자들에게 번호판 양도양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것 처럼 속이기 위해
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운수종사자 정보조회 시스템'에 접속해
차량번호와 운전경력 등 각종 정보를
허위로 입력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현씨와 함께 공모한 혐의로 입건된
협회 이사장 69살 문 모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이는 한편,
이같은 행위가 관행적으로 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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