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어디서 새해를 맞이할지 고민하고 계실텐데요.
아쉽게도 올해는 궂은 날씨로
해넘이와 해돋이 관측이 어렵겠습니다.
하지만 도내 곳곳에서
새해맞이 행사가 열리고 있어
소중한 사람과 함께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김기영 기자입니다.
지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
어스름을 밀어내고
금빛 바다 사이로 떠오르는 첫 해는
희망찬 새기운을 전해줍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올해는
선명한 해넘이와 해돋이 관측이 어렵겠습니다.
제주지역은 오는 31일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새해 첫날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또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야외활동도 쉽지 않겠습니다.
다만 서귀포에서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겠습니다.
<인터뷰: 오봉학/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점차 오후 들면서 비로 시작돼 밤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따라서 해넘이는 보기가 어렵겠고, 1월 1일 새벽에도 눈이 지속적으로 내리면서
*수퍼체인지*
해돋이도 보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궂은 날씨지만
가족과 친구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한다면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을텐데요.
제주도내 곳곳에서도
다양한 새해 맞이행사가 펼쳐집니다.
성산일출봉 일원에서는 사흘동안
제22회 성산일출축제가 펼쳐집니다.
제 8회 송악일출제와
도두봉 해맞이 행사, 별도봉 일출제는
새해 아침, 첫 해를 바라보며 진행됩니다.
또, 제주시는
오는 31일 힘차게 북을 울리며 새해를 맞이하는
용고타고 행사를 마련합니다.
<인터뷰: 김경윤/ 제주시 총무과장>
"을미년 새해를 맞이해서 시정의 발전과 시민의 무사안녕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진취적인 청양의 기운이 담긴 2015 을미년.
을미년의 기운을 전할 첫해는
오전 7시 36분에 떠오를 예정입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