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안 처리를 두고
제주도와 도의회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도의회가 본회의 개회와 동시에 정회에 들어가
예산안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고 있습니다.
의원들 간 의견조율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승원기자 전해주시요~~~~
내년 제주도 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한
제 325회 제주도의회 제 3차 본회의는
개회와 동시에 정회에 들어갔습니다.
도의회는 의원 총회를 열고
한 시간 정도 논의한 끝에
준예산 체제를 피하기 위해
예산안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주도가 요구한 것처럼
타당성이 불분명한 증액 예산을
없었던 것으로 하겠다는 것입니다.
다만, 제주도가 편성한 예산의 문제점도
다시 한번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점검 대상 예산은
업무추진비나 출장 명목 예산 같은
외유성 경비입니다.
이에따라 도의회는 오후 3시쯤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을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5개 상임위원회 가운데
환경도시위원회와 문화관광위원회
두 군데에서만 검토를 마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조정 결과를 넘긴 상황입니다.
나머지 행정자치위원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검토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검토한 결과에 대해
의원별로 일일히 의견을 묻는 절차 때문에
작업이 길어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의회는
오늘 안으로 재검토를 끝내고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혀
앞으로의 상황 역시 매우 유동적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도의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