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한 해가 저물고
을미년 새 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해맞이 명소인 성산에서는
오늘부터 일출제가 개막했는데요,
내일 해맞이 전야제를 비롯해
일출 기원제 등 사흘동안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됩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제 22회 일출제가 막이 올랐습니다.
신나는 무대 공연과 축하 행사로
축제 분위기가 달아오릅니다.
갑오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을미년 새 해를 맞이 하기 위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벌써부터 설렘과 기대가 가득합니다.
<인터뷰:홍희숙 고재현/전북 군산>
"제주도에 놀러와서 아름다운 경관도 너무 좋은데 마침 이런
축제도 해서 정말 즐겁습니다."
이번 성산 일출제는
축제 참가자들을 위한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문화 축제를 비롯해
특산물 시식회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인터뷰:조미건 임상현/성남시>
"일출봉 올라갔다 와서 많이 힘들기도 한데 다양한 축제들이 있어서
즐길거리가 많고 고기도 주고 해서 속까지 채워주는 축제인 것 같아요."
해맞이 사전 행사로 진행되는 전야제에는
시가지 퍼레이드와 새해 소망 전달 이벤트가 열리고,
자정에는 을미년 새해 카운트 다운과 함께
폭죽 놀이가 밤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게 됩니다.
이어 새해 첫 날 새벽, 축제장 주무대에서는
일출 기원제가 열린 뒤 새벽 5시부터 일출봉 정상에
오를수 있습니다.
궂은 날씨로 새해 첫 해를 보기는 어려울 전망이지만,
축제 기간 7만 여 명의 해맞이 인파가 몰리면서
열기 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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