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오른 조합장 선거, 표심잡기 '치열'(1일 用)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4.12.31 14:37
농협과 수협 등의 조합장을 같은 날 뽑는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오는 3월 실시됩니다.
제주에서도 모두 31군데 조합장이 새로 선출됩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연초 새해 인사를 빌미로 금품 향응 제공등의
부정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농협과 수협 등의 조합장을 같은 날 뽑는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가
7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조합별 입후보 예정자들도 윤곽을 드러내며
물밑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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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에서 제주지역은 지역 농협과 축협 21군데를 비롯해
수협과 양돈농협, 감귤농협과 산림조합 등
모두 31군데 조합장이 새롭게 선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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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조합에는 7명 이상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는 등 이번 선거에는
70 여명의 후보가 출마를 저울질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차 산업 비중이 높은 제주지역의 조합원으로
투표권을 가진 유권자는 10만 명에 달할 전망입니다.
조합장 선거는 공직선거법과 달리 예비후보 등록제가 없습니다.
선거 전 2주 동안만 유세가 허용되다 보니
얼굴을 알릴 시간이 부족합니다.
이 때문에 선거관리위원회는 연초
새해 인사 등을 빌미로
금품이나 향응 제공 등 부정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강순후 /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장]
"생활지역에서 친분있는 관계가 유지되면서 자칫 금품제공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현재 조치 실적은 없지만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감시단속을 확대할 예정이구요. "
미니 지방선거로 불리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제주 1차 산업 생산단체의 지도자들을 뽑는
이번 선거에 도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