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새해 첫 날을 맞는 새해맞이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성산일출봉에는 수 많은 인파가 모였고
제주시청 광장에서는 힘찬 용고타고 행사가 열렸습니다.
시민들의 희망찬 새해 맞이 표정을 나종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5..4..3..2..1..점화~"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내려온 불이
새로운 해를 여는 희망의 불씨로 타오릅니다.
아름다운 폭죽이 하늘을 수 놓고
시민들은 저마다 이 순간을 기억하며 새해 소망을 빕니다.
<인터뷰 : 최지영 신유림 대구광역시>
"저는 승진시험 보는데 승진 시험 합격하면 좋겠어요."
"저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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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김병호 윤꽃임 충북 청주시>
"올해 결혼 앞두고 있는데 이제 상견례도 잘하고 앞으로 좋은 추억도 잘 만들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꽃임아 사랑해~"
새해를 맞는 사람들은 남녀노소 국적을 가리지 않고
한데 어우러져 기쁨을 만끽합니다.
<브릿지>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곳 성산일출봉에 모인 수 많은 사람들은
지난해 근심 걱정을 날려버리고 희망찬 새해를 맞았습니다"
제주시내 한복판에는 웅장한 북소리가 울려퍼집니다.
힘찬 새해를 부르기 위한 용고타고 행사입니다.
북을 치면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훌훌 날려버리고
새 소망을 품습니다.
<인터뷰 : 고정훈 남광초등학교 6학년>
"아빠가 담배를 끊고 돈 많이 벌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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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부유미 중앙고등학교 1학년>
"새해에는 우리 아빠가 술을 그만 마셨으면 좋겠어요."
새로운 희망으로 새해를 맞이한 사람들.
각자의 소망처럼
올 한해는 기쁨과 즐거움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