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밭담' 법적 근거 마련"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5.01.09 17:06
제주의 밭담은 지난해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되는 등
가치를 새롭게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안정적 예산확보가 걸림돌로 지적돼 왔습니다.

이를 지원할 법적 근거가 곧 마련될 것으로 보여
제주 밭담의 자원화 방안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농업의 상징과도 같은 제주밭담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지난해 4월.

이 보다 앞선 지난해 1월에는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도 등재됐습니다.

제주농업 유산의 가치를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은 것입니다.

이를 계기로 제주밭담의 보존과 활용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1, 2, 3차 산업을 융복합한 이른바 6차 산업을 통해 농가 소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강승진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무엇보다 1차 산업과 2차 산업, 3차 산업을 연계한 6차 산업을 통해서 마을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주밭담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지만 안정적으로 예산을 확보할 방법이 없어 한계에 부딪혀 왔습니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제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자체 고시로만 운영되고 있어 법적인 지원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같은 문제는 조만간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부가 농업과 어업유산을 지정하고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소위 농어업인의 삶의질 특별법이 조만간 개정될 전망입니다.

<인터뷰:김우남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자막 change ###
"농업유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법안이 소위를 통과했기 때문에 법안에 담을 것은 담고, 예산을 반영할 것은 반영함으로써 농업이 6차 산업으로 진행될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을 마련하는 의미가 있다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

국가농어업유산 지정의 법제화가 이뤄지면
제주의 해녀문화도 등재가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이미 해녀는 인류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널리 인정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대로 이어져 온 제주 고유의 문화유산인 밭담과 해녀.

사라져가는 유산을 보존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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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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