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범죄 '심각'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5.01.10 09:59
청소년들의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각종 범죄에 연루돼 경찰에 적발되는 학생이
해마다 1천명이 넘고 있습니다.

심각한 사회문제인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시급해 보입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한 편의점입니다.

학생으로 보이는 남성이 가게로 들어오더니
마차 제 집인냥 금고에서 현금을 빼내 유유히 사라집니다.

또 다른 편의점.

옷으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돈을 훔치기 위해
잠겨있는 금고를 강제로 열어제칩니다.

서귀포시 한 공원에서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잠시 대화를 나누는가 싶더니 이내 주먹과 발길질이 오갑니다.

이렇게 범행을 저지른 용의자들은
다름 아닌 모두 10대 청소년들입니다.

지난해에만 경찰에 적발된 청소년은 1천여 명.


해마다 1천여 명의 학생들이 각종 범죄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절도는 말할 것도 없고,
폭력과 강도 등 강력범죄를 저지르는 경우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양창민/제주지방경찰청 117센터 팀장>
"아이들은 선도의 대상이지 처벌의 대상이 아닙니다.
청소년은 완성되지 않은 하나의 인격체이기 때문에
완성되도록 사회 구성원이 노력해서 지원해야 합니다."


범죄를 넘어 사회문제로 커지고 있는 청소년 범죄.

단순히 처벌을 강화하는 것이 아닌
아이들이 범죄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모두 함께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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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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