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직 일선 학교 배치...배치기준은?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5.01.14 16:16
제주도교육청이 일선 학교의 업무 경감을 위해
본청과 직속기관의 감원 규모를 확정했습니다.

도교육청 본청과 직속기관에서 16명을 줄여
읍,면 소규모 학교 등으로 보내기로 했는데요.

하지만 감축한 인력을 어느 학교에 얼마나 보낼 지는
지금부터 고민하겠다고 밝혀 순서가 뒤바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교육청이 논란이됐던 교육행정직 인원 감축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교육청은 본청과 교육지원청 전체 직원의 5.7% 해당하는
16명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감원된 인원은 읍,면지역 소규모 학교 등에 배치돼
교사들의 업무를 지원하게 됩니다.

[녹취 양봉열 / 제주도교육청 교육행정과장]
"소규모 학교 행정 지원과 1월달에 매뉴얼이 개발돼 시범 운영될
교육 중심 학교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

하지만 이번 교육청의 인력 재배치 과정을 둘러싸고
순서가 뒤바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감축 규모만 확정됐지만 어느 학교에 몇명을 보낼 지
구체적인 배치 기준이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도교육청이 정확한 수요 조사없이 교육감의 공약이라는 점 때문에 정원 감축만 서둘렀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전화인터뷰 김완근 / 道교육청 공무원노조 위원장 ]
"3월 1일자에 맞춰서 추진하는 것은 문제 있다. 작년부터 교육감님과 면담과정에 정확하게 선생님 업무가 어느 정도인지 구분해야 하는데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에는 저희 교육노조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





또 인력 재배치 문제를 놓고 갈등을 보여온 도교육청 소속 공무원 노조 학교 현장 인력 재배치에는 원칙적으로 반대하지 않는다면서도

감원 대상을 교육행정직 공무원에 한정하고
교사들과의 업무 경계도 여전히 불분명하다고 밝혀
갈등의 요소로 남아 있습니다.

한편 이같은 정원 조정 내용을 담은 새로운 규칙은
입법 예고기간을 거쳐
오는 3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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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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