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수 위원장> "감사위원회 존재가치 높일 터"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15.01.14 16:59
오창수 제주도 감사위원장이 취임했습니다.

2개월의 위원장 공석 사태는 해결됐지만
독립성 확보나 청렴도 제고 같은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오창수 신임 위원장은
어떤 비전과 포부를 갖고 있는지,
조승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제주도 감사위원회
제 4대 오창수 위원장이
원희룡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취임했습니다.

이로써 약 두달 동안의
위원장 공석 사태는 해결됐지만
신임 오창수 위원장에게 주어진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감사위원회 독립 필요성으로 촉발된 논란은
감사업무의 공정성이나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까지 부르고 있습니다.

감사위원회 발전기본계획이
3년 전에 수립돼 현실에 맞지 않다는 점 등도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원희룡 지사>
공직사회 청렴도 높이기 위해서 그동안 계속 얘기만 돼 왔던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강화 부분을 임기 내에 획기적으로...

오창수 위원장은
독립성이나 중립성이 훼손되는 것을 막는
방패막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창수 위원장>
감사위원회 존재 가치가 매우 낮다고 인식되고 있는데
감사위원회 사무국, 위원들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지 않나.
///
사명감 갖고 존재 가치 높이기 위해 앞장설 것입니다.

특히 인사권과 재정권이 있어야
기관이 독립성을 가질 수 있다며
가장 우선적으로
독립성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창수 위원장>
인사권과 재정권 문제에 대해서는 감사원과는 전혀 다른 구조를
띠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법적으로 인사권과 재정권에 대한 ///
보장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문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현재 6급까지 돼 있는
감사직렬 공무원을 최대 4급까지 늘리고,
분야별로 외부 전문가를
추가 영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도민적 공감대 속에서
다양한 방법을 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창수 위원장>
공직사회, 감사위 직원, 도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이뤄지도록 다양한 방법을 찾아 나가겠습니다.

말보다 행동을 중시하는
실무형 감사위원장이 되겠다던 오창수 위원장.

임기 3년 동안 감사위원회가
어떤 식으로 변화해 나갈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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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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