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레일 단체들의 교류의 장인
월드트레일즈 콘퍼런스가 막이 올랐습니다.
전 세계 18개 국 40여개 보도 여행길이 소개되고,
회원국 들간 네트워크를 통한
세계 트레일 운동 활성화 방안도 논의됩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세계 각 국의 걷기 단체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아메리카 트레일즈 협회와
스페인 산티아고 관광청 등 5개 대륙,
18개 나라에서 45개 단체가 함께 했습니다.
이번에는 대만과 마카오,
러시아 트레일 단체도 신생 회원국으로
제주를 찾았습니다.
<인터뷰:직옥분/마카오 민정본부 트레일 트레일 관계자>
"이번에 참여하게 된 주된 이유는 마카오 도보 길을 소개도 하고 다른
나라 단체로부터 배우고 이야기도 나누고 싶기 때문입니다."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컨퍼런스는 그동안 소기 성과를 거뒀습니다.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회원국들의
트레일 기구인 아시아네트워크가 공식 출범했고,
아시아 도보여행길도 개발됐습니다.
스위스와 레바논 등 6개 나라와 우정의 길 협약을 맺고,
공동의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국경을 떠나 걷기를 테마로 한 문화 콘텐츠 개발과
세계 트레일 운동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씽크:로버트 션즈/아메리칸 트레일 명예회장>
"세계 트레일 조직으로서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다음 세대에
교육하고 관심을 갖게 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내년부터는 일본을 시작으로
회원국을 돌며 트레일 컨퍼런스가
번갈아 개최되는 등 국제 교류도 보다 활발해집니다.
<인터뷰:기시다 히로아키/일본 돗토리현 쿠라 요시 관계자>
"워킹을 더 추진해나가자는 의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WTC 개최를
통해 세계에 알리고 에코 투어리즘도 홍보하기 위해 신청했습니다."
컨퍼런스 이튿날에는
제주올레 19코스와 서호주 비불먼 트랙의
우정의 길 협약식이 열립니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특별 초청된 일본의 사진가이자 여행작가인 후지와라 신야의 강연을 끝으로 사흘 간 컨퍼런스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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