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카이버스협동조합' 탄생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5.01.17 15:56
세계 최초의 협동조합 항공사인
제주스카이버스협동조합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오는 9월 화물기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본격 여객 운송 사업에 진출한다는 목표입니다.

다만 150억원 대의 출자금 조달과
조합원 모집이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스카이버스협동조합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항공사가 협동조합 형태로 출범한 것은 세계적으로 처음 있는 일입니다.

조합측은 이달 중 법인설립을 완료하고
5월에는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인터뷰:김성오 제주스카이버스협동조합 부이사장>
"항공전문가들이 본부장급으로 10여 분 참여할 예정이고, 항공전문가들이 같이 참여하고 해나가는 협동조합이기 때문에
항공사업의 전문성이 부족하다거나 그럴것 같지는 않습니다."

조합은 면허가 나오면
오는 9월 화물기 1대를 도입해 운항을 시작한다는 목표입니다.

이후 내년 3월 여객기 1대에 이어 내년 말에 1대를 추가 도입해 운항할 계획입니다.

항공요금은 조합원의 경우
제주와 김포 노선에 대해 성수기, 비수기, 주말 구분 없이 편도에 4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기존 항공권에 비하면 반값 요금입니다.

사실 제주스카이버스협동조합이 출범하게 된 배경에는
도민들의 항공 좌석난과 항공 물류 문제가 깔려있습니다.

<인터뷰:고운호 제주스카이버스협동조합 이사장>
"도민의 역량과 지혜를 결집시킬수 있다면 세계 초유의 도민을 위한, 도민이 만든, 도민에 의한 항공사는 충분히 승산있다고 봅니다."

때문에 조합측은 조합원들에게는 우선 예약권을 주고
원하는 시간에 부담없이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제주스카이버스협동조합은 특히 계획대로 운영된다면
2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연간 700억원대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150억원대에 이르는 자본금 확보입니다.

제주 이전기업 등에서 관심을 갖고는 있지만
아직 대규모 투자처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도민과 재외도민 등 7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조합원 모집도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세계 최초로 탄생한 협동조합 항공사인 스카이버스협동조합.

그 취지 만큼 성공적으로 이륙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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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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