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2회 한라산 만설제가
오늘 어승생악 정상에서 열렸습니다.
산악인들은 정성껏 제를 올리며
올 한해 무사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펙트 : 한라산 영상>
장엄한 자태를 뽐내는
한라산을 마주한
어승생악 정상에 제사상이 차려졌습니다.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과일이
한라산 신령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
원로 산악인부터
새내기 산악인까지 경건한 마음으로 제례를 올립니다.
<이종량 산악연맹 회장>
많은 산악인들의 걸음걸음마다 가벼운 발걸음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북돋아 주시옵고, 어두운 길을 헤쳐나감에 발 밑을 비추시어
///
두려움이 사라질 수 있도록 해 주시옵소서.
제문 낭독에 이어
산악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만세를 외칩니다.
민족의 영산 앞에
자연보호와
산악인들의 화합도 다짐했습니다.
<스탠드업>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한라산 만설제가
대한산악연맹 제주도연맹의 주최로 열렸습니다.
만설제는
한라산 신령께 올리는 제례의식으로
산악인들의 무사 등반을 기원하며 해마다 1월 말에 열리고 있습니다.
제례의식이 끝나자
산악인들은 저마다의 소망을 담아 산신께 절을 올립니다.
<송려진 오승민 / 제주시 이도동>
산 활동하는 분들 1년 동안 큰 사고없이 산에 잘 다닐 수 있게 해주시고, 올해는 제 아이도 크고 해서 같이 산에 다니려고 하는데 ///
무사하게 즐거운 추억 만들 수 있는 한해 되길 기원했습니다.
칼바람을 이겨내고 열린 한라산 만설제.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는 한해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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