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연두방문 "주민 의견 적극 반영"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5.01.19 17:24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시를 연두방문했습니다.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시책을 점검하고,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들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시 연두방문에 나섰습니다.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섭니다.

약 200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토론회에서
시민들은 장애인 편의시설 부족 문제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등
다양한 의견들을 쏟아냈습니다.

<씽크:한재림 일도2동 주민자치위원장>
"구도심 재건을 위해서 법적 규제, 특히 건축법 등 규제를 특별법으로
완화해 주십사하는 제안을 드립니다."


<씽크:양영순 장애인협회화북동분회 회장>
"이번에 장애인 전국 배드민턴 대회를 열었는데 숙박이 그렇게
힘들더라구요. 장애인이라고 방을 안빌려줘요. 못들어오게 해요."


최근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사이에 불거지고 있는
예산안과 인사 갈등에 대해서는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속담을 인용하며
쓴소리를 냈습니다.

<씽크:김춘식/이도주공주민자치위원장>
"불신이 쌓여서 그런 문제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결과적으로는
지금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그런 표현이 됐는데..."


원희룡 지사는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들은
행정시와 협의해 개선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원도심 문제는 규제 완화를 통한 개발 보다는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을 살리는 쪽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10층 12층 계획을 15층 20층으로 간다고 했을때 거기에 따른
인구유입 때문에 당장 학교, 도로 등 기반시설에 문제가 따라옵니다."


이외에도 다문화 가족을 위한 일자리 확대와
귀농 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 자치 활동 기회를 늘려달라는 생활 민원은 눈길을 끌었습니다.

원 지사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주민 건의사항을 충분히 검토해
앞으로 도정과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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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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