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개막하는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를 앞두고
전국의 많은 선수들이
제주에서 전지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선수층이 얇은 제주지역 선수들에겐
다른 지방에 가지 않고도
우수한 선수들과 연습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상대 선수의 빈틈을 노린
발차기 공격이 이어집니다.
이에 질세라 상대 선수의 만만치 않은 역습도 계속됩니다.
서울의 아이티고와 제주의 영주고 태권도 선수들간의
연습 경기가 한창입니다.
제10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 대회를 앞두고 제주에서
전지 훈련중인 선수들이 기량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종환 / 서울아이티고 태권도부장 ]
"외부 팀들이 많이와서 합동훈련을 하고 있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시합이 제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
다른지방 경쟁 선수들과의 실전같은 연습을 벌이면서
제주 선수들은 큰 자신감을 얻습니다.
[인터뷰 고승민 /영주고 2학년]
" 다른 종목 선수들은 우수선수를 만나기 위해 육지로 가지만 태권도 종목은 다른 지방 선수들이 제주에 오니까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선수층이 투텁지 않아 기량 점검을 위해 다른 지방으로 전지훈련을 떠나지 않아도 돼 경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한찬석 / 영주고 태권도 코치 ]
"선수층이 얇습니다. 전국 시합을 준비하려면 평화기대회처럼 전국에서
선수들이 많이 내려올때 훈련해야 배짱도 생겨납니다. "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국내 명실 상부한 전국대회로 거듭나면서
제주 태권도의 위상 제고는 물론
선수들의 경쟁력을 키우는데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