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제주지역에서도 행정기관과 경찰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어린이집에 설치된 CCTV를 전수 조사하고,
CCTV가 없는 것은 설치를 적극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보육 교직원들의 인성교육도 강화합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최근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한 어린이집 아동 학대사건,
정부는 이를 계기로
학대행위가 발견되면 어린이집을 폐쇄 할 수 있도록 하는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찰도 CCTV 설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에서도 어린이집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다양한 예방 대책이 추진됩니다.
우선 경찰은
도내 어린이집에 협조를 구해
CCTV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조사대상은 현재 CCTV가 설치된
어린이집 140여 개소로 다음달 15일까지 방문 조사가 이뤄집니다.
어린이집 교직원들에 대한 교육도 강화됩니다.
최근 조사 결과
학부모들은 어린이집을 선택할 때
원장과 교사의 인성 자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만큼,
제주시는 올해 3월부터
보육 교직원에 대한 인성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심리 상담 프로그램도 강화하는 등
열악한 근무여건을 개선할 방침입니다.
<인터뷰:권석자/제주시 여성가족과장>
"교직원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에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cctv가 없는 어린이집 450개소에
CCTV 설치를 권장하는 한편
전문기관에 의뢰해 1년에 두 차례씩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이수하도록 의무화 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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