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월] 불청객 모자반 확산..... 김용원R
오유진 앵커  |  kctvbest@kctvjeju.com
|  2015.01.26 15:14

<이미지 - 스틸 컷>

파래로 홍역을 치른 제주도 연안 바다가
이제는 모자반으로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지난주 KCTV뉴스는
파도에 대량으로 밀려온 모자반이 골칫거리가 됐다는 보도를 해드렸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어선들은 모자반 줄기가 스크류에 감기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고 있고,
부패가 진행된 곳은 주변 생태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달 상순 한경면에서 관측된후 20일만에
지금은 조천읍까지, 제주도 북부연안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는 겁니다.

벌써 해안선을 따라 3km를 뒤덮었습니다.



모자반은 식용으로 양식하는 참모자반이 유명한데
이번에 발견된 것은 하필이면 먹지도 못하는
괭생이 모자반이라는 종입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에서 서식하다 북서풍을 타고
제주도와 우리나라 서해로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피해면적이 더 커질 수 있고,
당장 치워도 소용 없다는 얘기여서 정확한 유입경로 파악이 시급합니다.

김용원 기자가 확산실태와 대책을 취재했습니다.

기자사진
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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