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우도 홍조단괴 해빈의 유실 원인은
자연적 기후 요인과 인공 구조물 설치로 인한
해안 침식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29일)
우도 면사무소에서 열린
홍조단괴 해빈 조사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용역팀은 홍조단괴 해빈이
태풍과 높은 파도 그리고 해수면 상승 등으로
자연 유실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난 1993년 해안가에 400미터 길이
인공 호안이 설치된 이후
해빈 유실 면적이 16% 이상 증가하는 등
유실이 가속화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용역팀은 유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기존 인공 호안을 완전히 제거하고 자연 석축이나
목재 데크 시설로 교체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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