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군 관사 반대 농성천막이 철거됐습니다.
해군은 오늘(31일) 오전 7시 25분쯤
용역과 경찰 병력 850여 명을 투입해
군 관사 공사장 입구에 설치된
농성천막과 차량, 집기 등에 대한 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했습니다.
철거가 시작되자
조경철 강정마을회장 등 5명이 고공 농성을 벌이는 등
주민과 시민활동가들이 강하게 항의하며
일부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반대측 활동가 50살 박 모씨 등
2명이 업무방해혐의로 경찰에 연행됐고,
주민과 용역직원 등 7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현장에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나와
인권침해 여부 등 상황을 지켜보기도 했습니다.
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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