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청정지역 제주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긴급 방역비로 예비비를 투입하고
방역단계 가운데 가장 높은
심각 수준의 방역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조승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입니다.
양돈장 7군데가 모여있는 이 곳에
방역초소가 설치됐습니다.
이동하는 모든 차량의 외부와 바퀴에
방제 약재를 살포하게 됩니다.
< 김재중 / 제주시 가축위생담당 >
먼저 농장에서 나오면 거점소독초소에서 반드시 소독을 실시해야만 소독필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소독하지 않고 도축장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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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이 허용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소독을 실시해야만 합니다.
축산시설이 밀집한 도내 13군데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오는 5일부터 운영할 예정입니다.
<스탠드업>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제주도의 안전성이 위협받으면서
방역이 한층 강화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방역초소 운영을 비롯해
제주로 들어오는 관문인
공.항만에 설치된
소독시설을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공.항만에 근무하는 방역 인력도
현재 13명에다 4명을 추가로 배치합니다.
구제역이나 AI가 발생할 경우
우려되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500톤 규모의
살처분 매몰탱크도 확보할 계획입니다.
모든 방역활동은
현재 경계 단계보다 한 단계 높은
심각 수준에 버금가게 진행됩니다.
긴급 방역비로
예비비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 김창능 / 제주도 축산정책과장 >
질병의 도내 유입과 발생 방지를 위해 긴급방역비 11억 6천 500만 원을 투입, 심각 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선제적으로 실시해...
지난달 23일 이후
추가적인 AI 발생이 보고되지 않은 가운데
청정지역을 지키기 위해
도민들의 협조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