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고태순 의원이
성폭력상담소를 통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성폭력 피해를 당한 도내 여성장애인은
2012년 33명, 2013년 47명,
지난해에는 52명으로 해마다 증가했습니다.
성범죄로 인한 고소.고발 건수도
2012년 7건에서 2013년 21건,
지난해 2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고태순 의원은
'제주도 여성폭력 방지와 피해자 지원 조례'가
시행되고는 있지만,
장애인에 대한 특성이 반영되지 못하고 있어서
여성 장애인에 대한 실효성이 부족하다며
제주도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