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시샘 꽃샘추위…온섬이 '덜덜'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5.02.09 15:14
오늘 아침 많이 추우셨죠?

매서운 동장군에 아침 수은주가 영하권까지 떨어지며
제주 전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며 추위가 한 풀 꺾였는데요.

당분간 오늘과 같은 매서운 강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보도에 나종훈 기자입니다.
도로가 온통 새하얀 빙판길로 변했습니다.

차량들은 제 속도를 내지 못한채 거북이 운행을 합니다.

빙판길에 언덕을 오르지 못하는 차량들은 연신 헛바퀴만 굴려댑니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산간에는
밤사이 한라산 윗세오름에 12cm의 눈이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결빙돼 교통 통제가 잇따랐습니다.

매서운 동장군에 거리 위 시민들도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두꺼운 점퍼에 마스크로 중무장을 해봐도
몸은 저절로 움츠러듭니다.

영하 1도 안 팎으로 떨어졌던 수은주는
낮에는 점차 올라 추위는 한풀 꺾였습니다.

오전내내 얼어붙었던 거리는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 이지후 진남주 제주시 용담동>
"아침에는 눈도 많이 오고 활동하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날씨가 풀려서 활동하기 좋은 것 같아요"


산간과 해상에 내려졌던 기상특보도
낮 1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인터뷰 : 송문호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제주지방에 강한 추위를 몰고 왔던 차가운 대륙고기압은 점차 약화되면서 물러나겠고 내일과 모레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수퍼체인지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 제주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11도까지 오르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
오늘 추위와 같은 강추위는 당분간
없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기자사진
나종훈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