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화기> 제주심판들도 맹활약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5.02.09 15:32
스포츠경기에서 심판은 경기결과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인가운데 하나인데요,

제주평화기대회는 태권도 꿈나무 뿐만 아니라 심판들의
데뷔 무대이기도 합니다.

성실하고 공정한 심판으로 전국대회에서
제주태권도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제주심판들의 이야기를 이정훈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선수들의 동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경기에서
한순간도 시선을 떼지 못합니다.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처음 심판을 맡은
윤성찬 상임심판입니다,.

올해 2년차인 윤성찬 심판에게 제주평화기대회는
사실상 전국대회 데뷔무대여서
출전 선수만큼이나 매순간이 긴장의 연속입니다.

[인터뷰 윤성찬 / 대한태권도협회 상임심판 ]
"제발 득점 하나라도 놓치지 말아야지 제가 오심하지 말아야지 또
선배님들과 같이 하는데 제가 누를 끼치지 말아야지 생각합니다. "

실제 경기 주심을 맡게 되면 상황은 더욱 아찔합니다.

빠르게 진행되는 겨루기 시합에서 자칫 방심이
잘못된 판정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자호구와 비디오 판독 등 오심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장치가 도입됐지만
여전히 심판들의 판정이 경기결과에서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 인터뷰 이혜수 / 대한태권도협회 상임심판 ]
"태권도를 사랑하니까 저 역시 어려서부터 선수 생활을 했고
지금까지 좋은 선후배들과 어울려서 심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현재 대한태권도협회 소속으로 활동하는 상임심판은 130여명

대한태권도협회는 공정한 판정을 위해 매년 심판들의
오심률 등을 평가해 전체 상임심판의 20%가량을 탈락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엄격한 자격 심사속에서 제주 출신 상임심판은 7명입니다.

성실하고 공정한 경기 진행능력을 인정받아
한두명이던 10년전과는 그 숫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 인터뷰 엄영섭 / 대한태권도협회 상임심판 ]
"심판들이 운동을 더 했으면 좋겠어요. 제주 심판들도 마찬가지로 그 다음날 경기장에 와서 선수들보다 더 뛸 수 있어야 제주 심판들 착하죠. "

경기의 지배자가 아닌 공정한 게임의 진행자가 되기 위해
매순간 긴장감을 늦추지 안는 대한 태권도협회 소속 상임심판들,

그 치열한 게임의 한 가운데서 묵묵히 제역할을 해내는
제주 심판들의 활약은 제주태권도의 위상을 지켜내는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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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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