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제주가
올해도 관광산업 호조에 힘입어
7퍼센트 대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원희룡 지사가 제시했던
2019년 GRDP 25조 원 시대는 조금 어려워 보입니다.
이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의 새로운 경제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도민 대토론회.
도내 주요 경제관련 기관 단체장과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관광객 증가로 인한 관광산업 호조와
건설업, 제주 이전 기업 유치 등으로
저성장을 이어가는 다른 지역과 달리
꾸준히 높은 경제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는 제주.
올해도 7퍼센트 대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제시됐습니다.
<씽크 : 정상돈/한국은행제주본부장>
"금년도 제주 경제는 관광산업의 호조와
기업 이전 등에 힘입어 7%의 높은 성장이 전망됩니다."
하지만 원희룡 지사가 제시했던
2019년 GRDP, 즉 지역내총생산 25조 원 시대는
조금 늦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경제성장률과 물가 등을 고려했을 때
오는 2021년쯤에서야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제주가 GRDP 25조 원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이 경제성장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어야 하고
청정자연과 문화, 사람이 어우러지는 성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씽크 : 강기춘/제주발전연구원장>
경제성장의 효과가 도민 속으로 깊이 침투되고
우수한 도내 자원을 활용해 첨단산업을 제주에 일으키는 성장,
청정자연과 문화, 사람이 어우러진 성장,
<수퍼체인지>
지역 내 경제주체와 도외자본이 상생하는 성장이 필요합니다.
또 제주와 도외 자본의 상생을 통한 협력,
기업 간 자유로운 경쟁이 가능한 창조경제를
실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씽크 : 이병선/다음카카오 대외협력이사>
"경쟁자가 넘어뜨려야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서로 장점을 살려서
더 큰 가치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제주 산업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1차 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에 대안도 논의됐습니다.
GRDP 25조원 시대에 앞서,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제주방송은 이번 토론회 주요 실황을
설 연휴때 녹화방송 합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이경주 기자
idea_kj@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