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성공..."관광협회 달라져야"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5.02.13 17:11
제 33대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선거에서
김영진 현 회장이 당선됐습니다.

김 회장은 3선에 성공함으로써
지난 4년에 이어 앞으로 3년 더 제주지역 관광업계를
이끌게 됐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도관광협회 제33대 회장선거.

간접선거인 대의원 투표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현 회장인 김영진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김 후보는 선거인수 76명 가운데 68표를 얻어
89%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재도전에 나섰던 하나호텔 총괄대표인 장명선 후보는
8표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이에따라 김영진 회장은 3선에 성공하며
지난 4년에 이어 앞으로도 3년 더 협회를 이끌게 됐습니다.

김 회장은 선거에 출마하면서 강한협회를 슬로건으로
관광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 경영환경 구현,
중국시장 도전을 위한 대형여행사 설립 등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김영진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회원사가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제주관광이 획기적으로 변화하는데 온 몸을 바쳐서 지난 4년동안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사상 첫 3파전이었지만
나인리조트 대표인 김희준 후보가 투표 직전 돌연 사퇴하면서
사실상의 양자 대결로 치러졌습니다.

특히 후보들의 정견 발표 시간은
관광협회의 변화를 촉구하는 성토의 장이 됐습니다.

관광협회는 협회라는 조직이 아니라 회원사의 권익보호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녹취:김희준 후보(道관광협회 회장선거)>
"국민이 1년 세금을 안냈다고 자격을 상실합니까? 그게 회원의 의무입니까? 그럼 협회의 의무는 뭡니까? 회장의 의무는 뭡니까?"

이와함께 선거는 마무리됐지만
현직이 유리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치러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 회장의 연임 제한에 대한 규정도 없어
특정인의 장기집권을 막을 방법도 없는 실정입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1천100여 개 회원사를 거느린
제주관광산업의 중추조직입니다.

앞으로 김영진 회장이 선거과정에서 제기된 변화의 요구를
얼마만큼 수용해 나갈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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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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