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설맞이…"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기영   |  
|  2015.02.19 14:39
오늘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입니다.

포근한 날씨 속에 나들이 하기에도 좋은 하루 였는데요.

설을 맞아 한 자리에 모인 가족들은
차례를 지내고 덕담을 나누며 한 해의 복을 기원했습니다.

정겨운 설 풍경,
김기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을미년 설날 아침.

집안 어르신부터 어린 소녀, 손자들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술을 차례상에 올리고
절을 하며 조상의 음덕을 기립니다.

건강을 기원하는 조카의 세배에
큰아버지는 세뱃돈과 덕담으로 화답합니다.

<씽크: 강정효/ 제주시 삼도동>
"입학 축하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 건강하고, 잘해라."

설날이면 빠질 수 없는 차례 음식.

모처럼 온 가족이 모인만큼,
정겨운 덕담을 나누며 한 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인터뷰: 강훈석/ 경기도 고양시>
"뜻깊은 2015년 새해를 맞아서 많은 가족이 모여서 반갑고요. 새해 양띠 해에 좋은 기운이 우리 가족들의 건강과 만사형통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습니다."

너른 뜰에는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익숙치 않은 놀이지만
다함께 즐기는 민속놀이는 세대를 뛰어넘었습니다.

아빠와 함께 날린 연을 따라
새해 소망도 하늘 높이 올라갔고,

연인과 함께한 제기차기에는
힘찬 청양의 기운이 담겼습니다.

온 가족들이 함께하는 널뛰기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인터뷰:강희 강설/ 제주시 용담동>
"가족이랑 널뛰기했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가족이랑 연날리기 할 때 조금 어려웠어요."

넉넉하고 푸근했던 을미년 설날.

가족의 소중함을 새기며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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